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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 - 이 예랑님
날 짜 : 2020-03-10 15:18:22  조회수 : 62

중학교 때부터 영어가 참 좋았습니다. 교육방송에 나오는 외국인의 발음이 너무 멋져서 그 발음을 하루 종일 따라하며 영어는 저와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강사입니다. 아주 오래 강사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영어라는 외국어를 학교 다닐 때 대부분의 선생님께 우리말로 배웠고, 저 또한 수업의 많은 부분을 Classroom English 를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을 우리말로 가르쳐 왔습니다. 정작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면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의 1/3도 마음껏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프지만 저의 현실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 동안 저는 수업 준비를 했지, 저의 위한 진정한 영어공부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영어로 말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지 않고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냈습니다. 무료레벨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열 가지였지만 다섯도 말하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6개월이 지났습니다.  친절하신 우리 선생님들 덕분에 영어로 말하는 저의 13분은 하루 24시간 중에 가장 소중하고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화가 끊어질까봐 11층 집에서 지하 3층 주자창까지 무거운 가방을 들고 계단을 걸어 내려오면서 통화를 했습니다. 그 날의 통화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교정과  Comment를 공책에 받아쓰며 외우고, 녹음을 다시 들으며 중요한 부분을 받아쓰면서 원어민 선생님의 좋은 질문, 표현들을 옮겨 적었습니다.  그 표현들을 여러 번 읽으며 다음엔 나도 이 멋진 표현으로 말해봐야지..하면서 노력하다 보니 지금은 영어로 말하는 것이 많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남편과 차를 타면 영어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 전엔 쑥스러워서 잘 안되었던 것이 하루가 멀다 하고 영어로 말하다 보니 크게 쑥스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두 아들도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두 아들은 요즘 영어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엄마, 이 말을 영어로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죠?' '이렇게 하면 되나요?',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면 잘 이해하실 거야. 그렇지만 틀리는 거 두려워 하지 말고 말해 보렴. 그럼 선생님께서 정성껏 알려주실 거란다.'

따뜻하시고 실력있는 저와 우리 아이들의 선생님들, 우리 가정에 영어를 선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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